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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월세 사는 자취생을 위한 수도요금 제로 전략 공개

by 머니 잡스 블로그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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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사는 자취생을 위한 수도요금 제로 전략 공개

 

수도세 줄이기? ‘아예 내지 않는 법’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전기세, 가스비만큼이나 매달 지출되는 수도요금은 특히 자취생들에게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수도요금은 사용량만 줄인다고 절약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기본요금 기준 이상으로 무조건 과금되는 구조를 이해하고, 조건에 맞게 움직이면 실제로 수도요금을 아예 내지 않거나, 80% 이상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수도요금 체계의 허점을 활용한 월세 거주자 전용 ‘수도요금 제로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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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기본요금 초과 기준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수도요금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 월 사용량 10톤 이하: 1톤당 350~500원
  • 초과 시 누진적용 + 하수도요금 부과

 

1인 가구 평균 사용량은 월 8~10톤이지만, 세면대 누수, 샤워시간 증가 등으로
기준을 1톤만 넘겨도 요금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달 10톤 이내로 제한하고, 특히 샤워기나 세면대 수압을 줄이는 장치를
설치하면 기본요금 구간 내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세탁기 물 사용을 ‘건물 공용수도’와 분리해보세요

많은 자취생이 코인세탁 대신 자가 세탁기를 사용하지만,
이 경우 수도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해결책은 ‘욕실 수도와 세탁기 수도를 분리해서 연결하는 것’입니다.
공용 수도(예: 베란다 외부 수도, 복도 수도)를 세탁기 호스로 연결해 사용하면

  • 세탁기 사용량이 개인 요금에서 빠지고
  • 개인 수도 사용량은 기본요금 범위 내에 머무르게 됩니다

 

공용 수도 사용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건물주 동의를 받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함께보면 좋은 각종 지원금 신청하러가기👆

‘코인세탁실’ vs ‘자가세탁’ 실제 요금 비교

세탁방식을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매달 수도요금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아래는 자취생 기준 평균 월 6회 세탁 시 요금 비교입니다.

방식 평균 월세탁 비용 수도요금 포함 여부 총 비용 예상

자가세탁 약 6,000원 O (개인 수도요금에 포함) 12,000원 이상
공용 세탁실 약 9,000원 X 9,000원 고정

 

자가세탁은 비용이 싸 보이지만 실제 수도요금까지 합치면 코인세탁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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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절약기구 설치 시 지자체 보조금 가능성도 체크

지자체별로 '절수형 샤워기', '양변기 절수 장치' 설치에 대해
소액 보조금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 서울시, 인천시, 수원시 등은 신청 시 최대 1만원 상당 물절약 제품을 무료 제공

이런 장치를 설치하면 평균적으로

  • 샤워 시 1회당 약 15리터 절약
  • 화장실 1회 사용당 약 4리터 절약

 

하루 10회만 줄여도 월 500리터 이상, 즉 0.5톤의 수도요금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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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물탱크에 ‘500ml 생수병’ 넣는 아날로그 절수법

가장 간단하지만 강력한 방법입니다.

변기 물탱크 뚜껑을 열고 생수병 1~2개를 가득 채운 상태로 넣으면
매번 물 내릴 때마다 1~1.5리터가 절약됩니다.

1인당 하루 평균 변기 사용 5회 기준이면
월 200리터 이상 절감 효과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변기 고장도 방지됩니다.

고지서 확인으로 ‘이상 누수’ 잡아내는 습관 들이기

한 달 수도요금이 갑자기 늘어난 경우, 사용량이 늘지 않았음에도
20~30% 요금이 증가했다면 세면대 배관이나 고무패킹 누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수 체크는 아래 방법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1. 집에 모든 물 사용을 중지
  2. 수도계량기 확인 (바늘이 돌고 있으면 누수 있음)
  3. 즉시 관리실 또는 집주인에 수리 요청

 

이런 간단한 점검만으로도 1년에 10만 원 이상의 수도요금이 새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